HDC현대산업개발, 3년만의 신규 공급 ‘논산 아이파크’ 선착순 공급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1. 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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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 =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논산 아이파크’의 선착순 공급에 들어갔다.

20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충남 논산시 대교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24층, 7개동 전용 84~158㎡ 4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충남 논산시에서 3년 만에 나오는 신규 공급 물량인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2월이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논산시에서는 2019년 202가구 공급을 끝으로 새 아파트 공급이 전무했다. 1군 브랜드 아파트는 2016년 이후 공급이 없었다.

논산시 내동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다양한 인프라가 집중된 논산시내는 수요자 선호도는 높은 편이지만, 아파트 공급이 적어 노후도가 높은 상태”라며 “현재 대교동·내동 등 논산시내에서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사업 특성상 단기간 공급이 어려운 만큼, 이번 공급물량의 높은 희소가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업지 인근에 KTX 논산역을 비롯해 시내버스정류장과 논산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이 있고 논산천안고속도로와 서논산IC 및 4·23번 국도 진출입도 쉽다. 또 관공서 및 화지중앙시장, 병원, 병원, 마트, 금융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과 놀뫼유치원(공립)과 동성초, 반월초가 도보통학거리에 있다. 논산중과 쌘뽈여중·고, 논산공고도 가깝다.

단지 주변에는 논산천 둔치공원과 논산대교 어린이공원, 논산2호어린이공원이 있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전가구 남향 위주 배치 설계가 적용됐다. 가구당 1.37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가구별 환기시스템과 정수기 설치와 저소음형 오배수관, 전 가구 스마트 LED 감성 조명 시스템 등도 도입된다. 골조 등 구조적 안전 결함에 대한 보증기간도 30년으로 법정 기준(최대 10년)보다 3배 늘렸다.

선착순 공급은 나이와 거주 지역·청약통장 유무에 상관없이 미계약 가구에 대한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분납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계약금 10% 납입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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