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국고보조 100만원 감소에 강원지역 지원금 1000만원 이하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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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기차 구입 보조금이 100만원 이상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강원도 전기차 보조금이 1000만원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올해 전기차(승용차 일반) 대당 국고보조금(연비보조금과 주행거리보조금)을 현행 6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낮추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강원도내 전기차 보조금은 1000만원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강원도의 지방비 보조금 지원규모는 전국 17개 시·도 중 중위권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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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기차 구입 보조금이 100만원 이상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강원도 전기차 보조금이 1000만원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본지 취재 결과, 환경부는 이달 중 올해 전기자 보조금 개편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전기차(승용차 일반) 대당 국고보조금(연비보조금과 주행거리보조금)을 현행 6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낮추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강원도내 전기차 보조금은 1000만원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강원도는 정부 개편안이 확정되면 관련 내용을 토대로 지방비 지원단가를 결정하겠다는 계획으로, 올해 지원규모 보다 축소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와 최종안이 주목된다.
2022년 기준, 도내 전기차(승용차 일반) 보조금은 국비 600만원과 440만원을 더해 지방비(도비 120만원·지방비 320만원)까지 합쳐 총 1040만원이었다. 이 가운데 국비 상한선이 500만원으로 줄어들면서 도내 보조금은 1000만원대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강원도의 지방비 보조금 지원규모는 전국 17개 시·도 중 중위권 수준으로 나타났다. 시·군 지원비는 각 지자체별로 상이한 가운데 각 광역지자체별 2021년 최대 지원금 기준, 강원도의 지원규모는 전국 9위로 집계됐다. 도내 시·군의 지원비 규모는 모두 동일하다.
전국 광역지자체 중 지방비 지원규모 최대는 경북(1100만원)이었고, 가장 낮은 곳은 서울·세종(200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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