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교통 제보톡’ 네이버, ‘주현영의 새해 배송링’ SKT···각양각색 설 ICT 서비스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명절을 겨냥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는 각양각색의 서비스를 내놨다.
네이버는 설 연휴기간 전국의 교통 상황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설날 교통 제보톡’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제보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지역별·도로별 교통정보와 교통사고·통제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다.
네이버에 로그인하면 전국 17개 시·도 교통현황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내용을 확인하는 것은 가능하다.
또 폐쇄회로(CC)TV 탭을 클릭하면 실시간 도로교통 상황이 등장한다. 설날 인사말 등 연휴기간 유용한 정보도 검색할 수 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명절에도 ‘추석 교통 정보톡’을 운영해 이용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SK 텔레콤은 설을 맞아 69종의 새로운 ‘V컬러링’을 내놨다.
이 중 ‘주현영의 새해 배송링’은 배우 주현영이 택배 기사로 등장해 배송품인 ‘나이’를 들고 집을 방문하는 설정의 유머형 콘텐츠이다.
‘설 V 컬러링’은 자연 풍경이나 일러스트를 활용해 신년∙설 관련 덕담이나 행운을 기원하는 문구가 담긴 영상 컬러링이다.
V컬러링은 나에게 전화를 건 발신자에게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내가 미리 설정해 둔 영상을 보여주는 영상 컬러링 서비스다.
V컬러링 앱에서 1만5000여개의 유·무료 영상이 서비스되고 있으며, 이용자가 직접 스마트폰을 통해 촬영하거나 다운로드 받은 콘텐츠도 활용할 수 있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 담당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설 관련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많은 고객분들이 ‘V컬러링’을 통해 정겹고 따뜻한 설 안부인사를 나누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설 연휴기간 최신 영화 100편을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시청할 수 있게 했다. 할인 프로모션 대상 영화는 <탑건: 매버릭>, <육사오>, <블랙 아담> 등 지난해 출시된 인기영화 100편이다.
구교형 기자 wassup0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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