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고금리에 맥못추는 재건축…목동·여의도 아파트 수억↓
강상원 2023. 1. 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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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재건축정비사업의 발목 잡던 안전진단규제를 완화했습니다.
하지만 재건축을 확정한 목동과 여의도 아파트 값은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높은 대출금리와 공급 확대에 수요자 우위 시장이 형성됐다며 시장 침체기가 지속할수록 규제 완화에도 가격 반등이 나타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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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재건축정비사업의 발목 잡던 안전진단규제를 완화했습니다. 하지만 재건축을 확정한 목동과 여의도 아파트 값은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14단지 전용 74㎡는 9일 최고가(16억8000만원, 2021년 10월)보다 6억6000만원 낮은 10억2000만원에 손바뀜이 이뤄졌습니다.
최근 금리 인상과 실물경제 침체로 가격을 짓누르며 이전 최고가보다 5~6억원씩 곤두박질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높은 대출금리와 공급 확대에 수요자 우위 시장이 형성됐다며 시장 침체기가 지속할수록 규제 완화에도 가격 반등이 나타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강상원 (won319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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