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페로, '불후의 명곡' 출연…"성악 선배 김호중과 하모니"

[Dispatch=구민지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가 김호중과 방송에서 하모니를 선보인다.

'포켓돌스튜디오'는 20일 "에스페로가 김호중과 함께 오는 2월 방송되는 KBS-2TV '불후의 명곡-오 마이 스타 특집3'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오 마이 스타' 편은 후배 가수가 존경하는 선배 가수와 한 팀이 되어 무대를 꾸미는 특집이다. 에스페로는 선배 김호중과 함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김호중은 앞서 에스페로의 데뷔곡 '엔드리드'에 참여했다. 데뷔 콘서트와 스페셜쇼에도 출연했다. 성악 선후배의 빼어난 보컬 케미로 호평을 얻었다.

김호중은 에스페로에 애정을 드러냈다. 스페셜쇼에서 "저는 가수를 하면서 방향을 바꾸는 경우가 많았다. 후배들은 직진으로 편히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김호중과 에스페로는 빛나는 선후배 간의 시너지로 무대를 꽉 채울 것"이라며 "이들이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포켓돌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