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한' 부울경 대체로 맑음…경남서부내륙 눈 날림

김진성 2023. 1. 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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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대한(大寒)'인 20일 부산·울산·경남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경남서부내륙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 현재 기온은 부산 3.9도, 울산 2.6도, 경남(창원) 3.6도로 기록됐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7도, 울산 5도, 경남 2~7도로 전날인 19일(5~8도)보다 1~5도 낮겠고 평년(5~8도)보다 1~4도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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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오는 21일 강추위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절기상 '대한(大寒)'인 20일 부산·울산·경남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경남서부내륙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첫날인 오는 21일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는 맑겠다. 22일 설날에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20일 아침까지 경남서부내륙에는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 현재 기온은 부산 3.9도, 울산 2.6도, 경남(창원) 3.6도로 기록됐다.

20일 오전 8시 현재 전국 날씨.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낮 최고기온은 부산 7도, 울산 5도, 경남 2~7도로 전날인 19일(5~8도)보다 1~5도 낮겠고 평년(5~8도)보다 1~4도 낮겠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는 바람이 30~60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보통' 수준으로 전망됐다. 지난 18일 중국 북부와 내몽골고원에서 시작된 황사가 이날 전국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부산기상청은 "20일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오는 21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10도가량 낮아 매우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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