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장 1호 한주라이트메탈, 코스닥 상장 이틀째도 급등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co.kr) 2023. 1. 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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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공모주인 한주라이트메탈이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상장 이틀째에도 10% 넘게 급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9분 기준 한주라이트메탈은 전날보다 19.10% 급등한 636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28.46%까지 올라 전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 기록)’에 이어 이날도 상한가에 근접했으나 상승폭을 일부 축소하는 모습이다.

전날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한주라이트메탈은 공모 과정에서부터 흥행했다. 한주라이트메탈은 기관 수요 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밴드) 상단인 3100원에 확정했다. 이후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565.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했다. 청약 증거금도 1조5000억원 가까이 끌어모았다.

이에 한주라이트메탈은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에 성공했다. 한주라이트메탈은 시초가를 공모가보다 높은 4115원에 형성한 후 가격제한폭(29.77%)까지 급등한 53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한주라이트메탈과 같은날 상장한 티이엠씨도 이날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티이엠씨는 전일 대비 4.63% 오른 2만94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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