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전력계량기 분석해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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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시가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가구 증가 등으로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면서 전력사용량을 분석해 위기 가구를 발굴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20일 군포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월부터 지역 내 사회적고립가구 50가구를 대상으로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포시는 한국전력공사와 지난 9일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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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군포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월부터 지역 내 사회적고립가구 50가구를 대상으로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포시는 한국전력공사와 지난 9일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는 가구 전력사용량 분석해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마련됐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평소와 다른 패턴이 발견될 경우 담당자에 경보 알림 SMS가 발송돼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군포시는 독거노인, 홀몸 장애인, 중장년층 1인 가구 등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오는 2월부터 6개월간 시범사업을 시행하여 사회적 고립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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