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 양성률 7.0%…1주일째 한 자릿수

김병규 2023. 1. 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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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중국에서 출발해 전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단기 체류자의 코로나19 검사 양성률이 7.0%를 기록하며 1주일째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중국발 입국자 2천188명 가운데 단기 체류 외국인 273명이 공항 검사센터에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7.0%인 19명이 확진됐다.

지난 2일부터 전날까지 중국발 입국자 수는 누적 2만7천314명이고, 이중 단기 체류 외국인 5천251명이 검사를 받아 655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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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중국에서 출발해 전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단기 체류자의 코로나19 검사 양성률이 7.0%를 기록하며 1주일째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중국발 입국자 2천188명 가운데 단기 체류 외국인 273명이 공항 검사센터에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7.0%인 19명이 확진됐다.

정부는 중국 내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이 국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게 입국 후 코로나19 PCR 검사를 의무화했다. 단기 체류자는 공항 검사센터에서, 장기 체류자 및 내국인은 관할 지역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는다.

지난 2일부터 전날까지 중국발 입국자 수는 누적 2만7천314명이고, 이중 단기 체류 외국인 5천251명이 검사를 받아 655명이 확진됐다. 누적 양성률은 12.5%다.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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