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남희두♥이나연 “늘 미래를 그리며 연애 중”[화보]

김하영 기자 2023. 1. 20. 10: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희두(왼쪽) 이나연 커플 화보. 코스모폴리탄 제공



‘환승연애2’로 이름을 알린 남희두와 이나연 커플의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잡지 코스모폴리탄은 20일 두 사람의 도파민 가득한 화보와 인터뷰를 코스모폴리탄 2월호를 통해 공개했다.

화보 속 두 사람은 가상의 커플이 아닌 ‘ 찐 ’ 커플의 모습으로 뭔가 달랐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눈을 맞추고 스킨십 하며 자연스레 로맨틱한 모습이 연출되는 것은 물론, 별거 아닌 일로 티격태격하는 모습까지 시청자가 알던 모습 그 자체였다.

남희두(위쪽)와 이나연 화보. 코스모폴리탄 제공



두 사람은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함께 연말을 보냈냐는 첫 질문에 당당하게 “그렇다”고 대답했다.

또 이나연은 “그랜드 하얏트 가서 스케이트 탔어요. 드디어 탔죠! 스케이트장에 한이 맺혔었는데 희두가 더 재밌게 놀아줬어요”라며 호텔에서 당당하게 공개 데이트를 한 일화를 풀어 놓았다.

이어 “밖에서 데이트할 때는 보는 눈이 많으니까 평소 같으면 싸울 상황에서도 참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라며 얼굴이 알려지게 된 후 겪은 둘만의 ‘웃픈’ 상황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에 남희두는 “방송이 끝난 지 얼마 안 됐으니까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묻는 질문엔 둘 다 ‘“만나기 전부터 이미 소문으로 알고 있었다”는 흥미로운 답변을 내놓았다.

이나연은 “‘아이스하키’부에 되게 잘생긴 애가 있다는 소문을 들었어요. 근데 제 동기가 하키부 어떤 애랑 팀플을 했는데 참여 안 해 진짜 짜증 났다가 얼굴 보자마자 용서가 됐다고 하더라고요”라며 해당 학생이 ‘남희두’ 였다며 웃었다.

남희두도 “저도 나연이 소문 들은 거 있어요. 저희 사귀기 전에 나연이한테 연락했던 하키부 선배들이있었더라고요, 그리고 저희가 사귀고 난 후에도! 나연이가 DM을 많이 받았죠, 나연이는 칼같이 ‘읽씹’ 하고요”라고 답했다. 이어 남희두는 이나연이 하키부뿐만 아니라 축구부에서도 인기가 많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남희두(위쪽)와 이나연 화보. 코스모폴리탄 제공



함께 그리는 미래에 대해서 이나연은 “’결혼’에 대해 섣부르게 말하면 안 된다고 했어요. 하지만 늘 미래를 그려가면서 연애를 하고 있긴 하죠”라고 결혼을 암시하는 답변을 했다. 남희두는 “함께 그리는 미래야 있죠. 하지만 (결혼은) 일어나지 않는 미래기도 하고”라며 말을 아꼈다 .

남희두와 이나연은 비슷한 이유로 헤어짐을 결심한 커플에게 주는 조언에 대해서도 전혀 다른 답을 내놓았다.

우선 이나연은 “헤어지고 나서 연인이 다른 사람과 만나는 모습을 눈 뜨고 볼 수 있으면 헤어져라! 근데 못 참을 것 같으면 그냥 계속 만나는 게 속 편해요. 지지고 볶더라도 후회가 남지 않을 때까지 만나보라고 얘기해주고 싶어요. 저는 그렇게 못 해서 후회했거든요”라고 말했다.

반면 남희두는 “이별의 순간이 왔다면 한 번 헤어져 보는 것도 답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야 서로에 대해 잊고 있던 고마움, 그리움 같은 감정이 다시금 생겨나기도 하고 한번 힘들어봐야 소중함을 확실히 느끼죠. 그렇다고 툭하면 헤어지고 다시 만나라는 건 아니고요” 라며 웃었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2022년을 뒤로하고 새로운 해를 맞은 소감에 대해 이나연은 “지난해는 정말 많은 사랑을 받은 해였다면 올해는 그걸 다 돌려드리고 보답할 수 있는 해가 됐으면 좋겠어요. 일 욕심도 많아 골프뿐만 아니라 농구나 야구 등 더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 찾아뵙고 싶고, 같은 교양 프로그램 진행도 해보고 싶어요”라며 포부를 밝혔다.

남희두는 “성공도 좋지만,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하키 선수로서도 ‘커리어 하이’ 찍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거지만요”라는 간결한 답변을 내놓았다.

방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커플인 남희두와 이나연의 인터뷰와 더 많은 사진은 코스모폴리탄 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