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30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와 일본 오키나와서 스프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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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BO리그 통합 우승팀 SSG 랜더스가 2023시즌을 준비하기 위한 담금질에 돌입한다.
SSG는 오는 30일부터 3월8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30일부터 2월26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 콤플렉스에서 진행되는 1차 캠프에선 기술·전술 훈련과 함께 유망 선수 집중 육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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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지난해 KBO리그 통합 우승팀 SSG 랜더스가 2023시즌을 준비하기 위한 담금질에 돌입한다.
SSG는 오는 30일부터 3월8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김원형 감독을 비롯한 17명의 코칭스태프와 투수 22명, 포수 4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9명 등 총 6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유망주 육성을 위해 2023년 신인 4명과 2022년 입단한 3명 등 입단 2년차 이하 7명도 포함됐다.
SSG가 해외 전지 훈련을 치르는 것은 2020년 이후 3년만이다. 이후 2년동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국내에서 훈련했다.
30일부터 2월26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 콤플렉스에서 진행되는 1차 캠프에선 기술·전술 훈련과 함께 유망 선수 집중 육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2차 캠프는 2월28일부터 3월8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이시카와 야구장에서 진행되며,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연습경기 위주로 구성된다.
선수단은 25일과 30일 등 두 차례에 걸쳐 출국한다. 투수 박종훈과 포수 이흥련은 이미 출국해 자율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신수는 미국 현지에 체류하다 25일 합류할 예정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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