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오피스텔, 식당서 화재 잇따라
이준석 2023. 1. 20. 10:08
[KBS 부산]오늘 새벽 1시쯤 북구의 한 오피스텔 18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불은 번지지 않고 꺼졌으며 방 안에 있던 20대가 얼굴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입주민 15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촛불을 사용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젯밤 7시 20분쯤에는 수영구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났을 때 식당에는 손님이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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