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 황정민, '라디오쇼'→'할명수'로 1일 2명수…홍보 요정 변신

▲ 제공| 유튜브 '할명수'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교섭' 황정민이 홍보 요정으로 변신해 열일 행보를 펼친다.

개봉 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교섭'의 황정민과 강기영은 20일 라디오와 유튜브를 통해 예비 관객들을 만난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다.

먼저 피랍사건 해결을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교섭 전문 외교관 재호 역 황정민은 오전 11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부터 임순례 감독과 만남, 배우 황정민에 대한 이야기까지 재치 있는 입담의 황정민, 박명수의 절친 케미로 유쾌하고 진심 가득한 에너지가 청취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이날 오후 5시 30분에는 황정민과 유일한 한국인 통역 카심 역의 강기영이 유튜브 '할명수'에 출연한다. 세 사람은 다가올 설을 맞이해 구독자들에게 줄 예매권을 걸고 만두를 빚으며 '교섭'에 대한 못다한 이야기들을 풀어낼 예정이다.

황정민, 현빈, 강기영의 진심을 다한 시너지와 앙상블 그리고 실감나는 현지 프로덕션으로 몰입도를 더하며 한국영화의 저력을 보여준 영화 '교섭'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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