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 코리아'에도 개인·기관 매도세에 지수 등락 거듭
[930MBC뉴스]
설 연휴를 앞두고 혼조 출발한 양 시장이 지금은 방향을 함께하고 있지만, 코스피 지수가 등락을 거듭하면 눈치 보기 장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8거래일째 바이 코리아를 외치면서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를 막기에는 부족한 모습입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0.2포인트 오른 2380.54포인트로, 코스닥은 2.21포인트 상승한 715.1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인플레이션 둔화 조짐에도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계속 인상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시가 상위 종목 살펴보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에 은행 및 금융주들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또, 정부가 인공지능 투자를 확대하면서 관련 주인 메타렉스가 10% 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메디톡스는 중국 합작법인으로부터 1,19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를 당했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증시는 내리면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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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930/article/6447489_361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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