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공배달앱 동백통, 출시 1년만에 누적매출 42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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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19일 출시한 부산시 공공배달앱 '동백통'이 1주년 기준 누적 매출액 42억원을 달성했다.
부산시는 독과점 체제를 형성한 민간배달앱 시장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출시한 동백통은 1년만에 42억원 매출, 가맹점 8000여개 입점, 앱 다운로드 수 23건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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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독과점 체제를 형성한 민간배달앱 시장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출시한 동백통은 1년만에 42억원 매출, 가맹점 8000여개 입점, 앱 다운로드 수 23건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동백통은 전국 최초 식음료점·전통시장·지역기업 제품 쇼핑몰을 아우르는 온라인 통합마켓앱으로, 입점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가입비, 광고비, 중개수수료 제로(ZERO) 정책을 기본 방침 운영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해 지역화폐 동백전 충전금으로 결제 시 5% 추가 환급금(캐시백)을 포함하여 총 10% 환급금(캐시백) 제공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요즘 장보기 물가가 많이 올라 시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설연휴 기간(1월21일부터 24일까지) 설날맞이 3000원 할인쿠폰 이벤트 진행 등 시즌별 마케팅과 판촉 행사를 적극적으로 기획하여 사용자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프랜차이즈 등 가맹점을 적극적으로 입점시키고, 품목을 다양화하여 소비자 혜택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연말까지 ▲가맹점 수 1만2000개 ▲누적 매출액 150억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근 고금리·고물가로 소비가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동백통은 온라인 판로를 확대할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동백통에 온라인 쇼핑 기능을 강화하고 부산시 정책과 연계한 다양한 소비자 할인 행사를 진행하여 착한 소비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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