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우주물체 감시 인프라에 레이다 장비 도입 검토

박철현 78h@mbc.co.kr 2023. 1. 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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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지구관측 위성이 한반도에 추락할 가능성이 제기됐던 것과 관련해 정부가 레이다 장비 도입 등을 검토 중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레이다 장비를 포함한 국내 우주 물체 감시 인프라 구축 사업을 기획할 계획입니다.

레이다 장비는 효과적인 우주물체 감시를 위해 필수적인 설비로, 미국 등 우주 선진국에서 운영 중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우주물체 감시 장비로는 한국천문연구원의 우주물체 전자광학 감시네트워크 '아울넷'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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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구관측 위성 'ERBS' 추락 예측궤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최근 미국 지구관측 위성이 한반도에 추락할 가능성이 제기됐던 것과 관련해 정부가 레이다 장비 도입 등을 검토 중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레이다 장비를 포함한 국내 우주 물체 감시 인프라 구축 사업을 기획할 계획입니다.

레이다 장비는 효과적인 우주물체 감시를 위해 필수적인 설비로, 미국 등 우주 선진국에서 운영 중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해 내년에 예산을 확보하고 2025년까지 감시 인프라 장비를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우주물체 감시 장비로는 한국천문연구원의 우주물체 전자광학 감시네트워크 '아울넷'이 있습니다.

광학장비인 아울넷은 저고도부터 고고도, 소행성까지 우주물체를 정밀하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광학장비는 날씨의 영향을 받고, 예상치 못한 궤도로 움직이는 우주 물체를 탐지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47499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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