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매치 시작한 '미스터트롯2', 시청률 최고 21.3%…팀 미션 眞 진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시청률 21%의 벽을 넘었다.
2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 5회는 1부 19.813%, 2부 21.289%, 3부 17.9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미스터트롯2'는 처음 시청률 21%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썼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선 1차전 팀 미션의 황홀한 무대들에 이어, 대망의 1대1 데스매치의 막이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시청률 21%의 벽을 넘었다.
2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 5회는 1부 19.813%, 2부 21.289%, 3부 17.9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전국 유료 가구 기준) 이로써 '미스터트롯2'는 처음 시청률 21%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썼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선 1차전 팀 미션의 황홀한 무대들에 이어, 대망의 1대1 데스매치의 막이 올랐다.
먼저 본선 1차전 팀 미션 진(眞)의 주인공은 샛별부 진욱에게 돌아갔다. 마스터 예심 진(眞)을 차지했던 대학부 박지현에 이어 진욱까지, 뉴 페이스 가운데 연이어 진이 탄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팀 미션의 모든 순서가 종료된 후 현역부 B조 하동근, 타장르부 길병민, 현역부 A2조 박서진이 추가 합격하며 탈락의 위기에서 극적으로 부활에 성공했다.
뒤이어 진행된 1대 1 데스매치 첫 대결은 흥, 끼, 리액션의 아이콘 하동근의 지목으로 짙은 중년의 매력을 200퍼센트 발산하고 있는 '젠틀 섹시' 김용필과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윤복희의 '왜 돌아보오'로 애절함과 뛰어난 트롯 스킬을 선보인 하동근에 이어, 김용필은 꿈을 쫓는 자신을 묵묵히 참아주는 아내에게 바치는 눈물의 무대, 김정수의 '당신'으로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감동을 선사했다. 현역의 기술과 중년의 연륜이 맞붙은 불꽃 튀는 대결에서 김용필은 15:0 몰표를 얻으며 승리, 전국 아내들의 마음을 울렸다.
15년의 나이 차를 뛰어넘은 거침없는 도전장으로 화제를 모았던 '트롯 카사노바' 윤준협과 '슈퍼 아이돌' 성민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는 10:5로 루키 윤준협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수찬의 '사랑의 해결사'를 선곡한 윤준협은 아찔한 골반 댄스로 '골반 왕자'에 등극하는 한편, 검무 등 눈을 뗄 수 없는 황홀한 쇼타임을 선사했다. 그러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매혹적인 보컬로 넘치는 스타성을 입증했다. 정공법을 택한 성민은 이호섭의 '무정'으로 절절한 감정 표현과 트롯에 대한 진정성을 인정받았다.
빅매치의 주인공 재하와 진해성의 운명의 맞대결은 모두의 기대만큼 어마어마한 트롯의 경지를 선사, 마스터들 또한 선택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강승모의 '사랑아'를 선보인 재하는 조금의 흔들림이나 군더더기 없는 무대로 끝까지 대담한 가창력을 유지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심수봉의 '비나리'로 의외의 선곡을 한 진해성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진해성표 '비나리'를 통해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왕좌'의 품격을 확인케 했다.
'미스터트롯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