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포티지·EV9으로 英 ‘2023 왓 카 어워즈’ 2관왕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1. 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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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포티지, ‘2023 왓 카 어워즈’서 올해의 패밀리 SUV [사진제공=기아]
기아는 20일 영국 자동차 전문지 왓 카(What Car?) 주관 ‘2023 왓 카 어워즈’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왓 카 어워즈는 지난 197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6회를 맞은 자동차 시상식으로 올해의 차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기아는 왓 카 어워즈에서 스포티지로 ‘올해의 패밀리 SUV’, EV9으로 ‘가장 기대되는 차’를 수상했다.

기아 EV9, ‘2023 왓 카 어워즈’서 가장 기대되는 차 [사진제공=기아]
기아 스포티지는 실용성을 갖춘 실내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 성능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 ▲BMW X3 ▲닛산 아리야(Ariya) ▲스코다 카록(Karoq) ▲볼보 XC60 등의 경쟁차종을 꺾고 올해의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선정됐다. 더불어 기아 플래그십 전기차 EV9이 왓 카 독자들이 뽑은 ‘가장 기대되는 차(Reader Award)’에 올랐다.

폴 필포트 기아 영국법인장은 “스포티지가 왓 카에서 최고의 패밀리카 SUV로 선정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스포티지로 유럽 시장을 더욱 공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포티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해 45만2068대가 판매되며 기아 단일차종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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