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X황정민 '교섭' , 이틀 연속 1위…2위는 '슬램덩크'[박스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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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황정민 주연의 영화 '교섭'이 개봉 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교섭'(감독 임순례)은 지난 19일 하루 동안 6만 7520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개봉 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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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현빈, 황정민 주연의 영화 '교섭'이 개봉 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교섭'(감독 임순례)은 지난 19일 하루 동안 6만 7520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개봉 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7만 3991명이다.
입소문 흥행 중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같은 날 3만 4506명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 탈환에 성공했다. 누적관객수는 108만 5439명이다.
‘교섭’과 같은 날 개봉해 한국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유령'은 2만 9793명이 관람하며 8만 1846명의 누적관객수로 그 뒤를 이었다.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캐머런)은 어제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지난 19일 하루 동안 '아바타: 물의 길'은 2만 8687명이 관람하며 누적관객수 956만 5236명을 기록했고 국내최초 쌍천만을 기록한 윤제균 감독의 '영웅'은 같은 날 1만 5375명이 관람하며 꾸준함을 보였다. '영웅'의 누적 관객수는 268만 9699명이다.
입소문 흥행 중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10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아바타: 물의 길'에 더해 지난 18일 동시 개봉하면서 흥행 쌍끌이의 시작을 알린 '교섭'과 '유령'까지, 극장가에서 펼쳐질 흥행 경쟁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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