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발표...조성환-이정효 등 6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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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20일 "마이클 뮐러 위원장과 협의하여 아래와 같이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박태하(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 최윤겸(청주FC 감독), 조성환(인천유나이티드 감독), 정재권(한양대 감독), 곽효범(인하대 스포츠과학과 교수), 이정효(광주FC 감독)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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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대한축구협회는 20일 "마이클 뮐러 위원장과 협의하여 아래와 같이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박태하(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 최윤겸(청주FC 감독), 조성환(인천유나이티드 감독), 정재권(한양대 감독), 곽효범(인하대 스포츠과학과 교수), 이정효(광주FC 감독)가 이름을 올렸다.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대표팀 육성과 관리를 책임지는 위원회다. 지난 4일 독일 출신의 뮐러 위원장이 부임하며 새바람이 불고 있다. 뮐러 위원장은 지난 2018년 4월 대한축구협회 지도자교육 강사로 부임한 이후, 그해 가을부터 협회 기술발전위원장을 두차례 역임했다. 일선 지도자 교육은 물론, 초등부 8 대 8 경기 도입 등 한국 유,청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일해 왔다.
대한축구협회는 “유럽의 선진 축구를 직접 경험했을 뿐 아니라, 한국에서 5년간 활동하면서 유소년부터 프로, 대표팀에 이르기까지 한국 축구의 환경을 잘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동안 선수와 지도자 육성 등 대한축구협회의정책 수립에도 큰 역할을 해 온 만큼 훌륭히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이어 뮐러를 보좌해 국가대표팀의 육성과 관리를 책임지는 위원회로 6명이 선임됐다. 앞으로 대한축구협회는 최우선 과제인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을 먼저 진행할 것이며, 현재 백지 상태에서 후보군을 추리는 중이라 전해진다.
또한 협회는 전력강화위원회를 구성한 후 "감독 선임 협상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향후 모든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하게 빌표하다고 판단될 경우가 이외에는 감독 최종 선임 발표전까지 관련 브리핑은 하지 않을 예정"이라 밝혔다.
*전력강화위원회 명단
- 박태하(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
- 최윤겸(청주FC 감독)
- 조성환(인천유나이티드 감독)
- 정재권(한양대 감독)
- 곽효범(인하대 스포츠과학과 교수)
- 이정효(광주FC 감독)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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