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北 지난달 정찰위성 시험 직전 상황 위성사진에 최초 포착"

최두희 2023. 1. 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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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소리(VOA) 방송은 북한이 지난달 정찰위성 시험품 운반체라고 주장하는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 2발을 발사하기 직전 모습이 담긴 위성사진을 공개하면서 당시 이동식발사차량(TEL) 2대가 동원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데이비드 슈멀러 제임스마틴 비확산센터 선임연구원은 상업용 위성사진이 북한의 이동식발사차량과 미사일의 발사 직전 모습을 보여준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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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소리(VOA) 방송은 북한이 지난달 정찰위성 시험품 운반체라고 주장하는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 2발을 발사하기 직전 모습이 담긴 위성사진을 공개하면서 당시 이동식발사차량(TEL) 2대가 동원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데이비드 슈멀러 제임스마틴 비확산센터 선임연구원은 상업용 위성사진이 북한의 이동식발사차량과 미사일의 발사 직전 모습을 보여준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제임스마틴 비확산센터가 최근 공개한 민간 위성사진 서비스의 지난해 12월 18일자 고화질 위성사진에는 서해위성발사장 인근 도로에 긴 형태의 하얀색 물체를 각각 실은 대형 차량 2대가 포착됐습니다.

차량 옆에는 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는데 제임스마틴 비확산센터는 이를 근거로 하얀색 물체가 약 15m 길이의 북한 발사체로 추정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촬영 시점도 합참이 북한의 준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 시각으로 발표한 오전 11시 13분 직전인 11시 2분으로 VOA는 북한이 정찰위성 개발 목적의 발사체를 쏘면서 발사장 내 기존 발사 시설을 놔두고 이동식발사차량을 이용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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