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부터 찬바람에 황사 해소…연휴 첫날 강추위
현재 전국이 황사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 지역에는 미세먼지 주의보 내려졌고요.
현재 충북이 162, 전북이 155㎍ 등 일부 지역에서는 매우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모래 먼지는 낮부터 강한 찬 바람이 불면서 해소가 될 텐데요.
문제는 추위 대비를 단단히 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서울의 기온은 영하 2.4도로 크게 춥지 않았는데요.
낮부터 찬바람이 부쩍 심해지면서 서울 영하 2도에 그치겠고요.
설 연휴 첫날인 내일 아침에는 서울 영하 10도 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강원도 지역은 영하 20도 안팎을 넘나들겠습니다.
그리고 설 당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그친 뒤 연휴 마지막 날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로 찾아올 텐데요.
이번 연휴 동안 날씨가 다소 요란하기 때문에 옷차림 따뜻하게 해 주셔야겠고 교통편도 미리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현재 전국 하늘에는 구름만 조금씩 끼어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2도, 춘천 영하 2도, 광주 3도, 대구도 3도가 예상이 되고요.
그 밖의 지역 한낮 기온 세종 0도, 창원은 5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의 해상에서 4m 안팎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설 당일에는 전국에 눈, 비 예보 나와 있고요.
연휴 마지막 날에는 강력한 한파 속에 호남과 제주도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출근길 #황사 #연휴날씨 #빙판길 #교통안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