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찍는데 다 캐논" 이재용 회장, 이번엔 "니콘 섭섭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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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또 다시 카메라와 관련된 농담을 단졌다.
이 회장은 18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다보스포럼 특별연설에 참석 후 취재진으로부터 자신의 '캐논 발언'이 한국에 보도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 같은 발언이 한국에 기사로 보도됐다는 소식을 취재진으로부터 들은 이 회장은 "그게 기사가 나왔느냐"며 "니콘 분들이 섭섭하시겠네"라고 다시 농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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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18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다보스포럼 특별연설에 참석 후 취재진으로부터 자신의 '캐논 발언'이 한국에 보도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앞서 이 회장은 전날 저녁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서 "아부다비에서 (취재진을) 오랜만에 봤더니 다 캐논(카메라)이더라. 물어봤더니 동영상이 안 돼서 다 캐논만 쓴다고 하더라"며 "내가 직업병이 있어서, 나를 사진을 다 찍는데 근데 카메라가 다 캐논만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이 한국에 기사로 보도됐다는 소식을 취재진으로부터 들은 이 회장은 "그게 기사가 나왔느냐"며 "니콘 분들이 섭섭하시겠네"라고 다시 농담을 했다.
캐논과 니콘은 경쟁 관계에 있는 일본의 카메라 제조사다. 이 회장의 카메라 관련 발언은 과거 삼성전자가 카메라 사업에서 철수한 것에 대한 아쉬움으로 해석되며 화재를 모았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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