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를로랩, 스마트조명 이용한 에너지 제어 기술로 산업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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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기업 메를로랩은 20일 '2023년도 제4차 전력신산업 활성화 포럼 컨퍼런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상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메를로랩에 따르면 신소봉 대표이사는 지난 19일 물류창고에 대규모로 설치된 스마트조명을 이용해 1초만에 에너지를 제어하는 주파수연계수요감축(패스트 DR) 기술을 인정받아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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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기업 메를로랩은 20일 ‘2023년도 제4차 전력신산업 활성화 포럼 컨퍼런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상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메를로랩에 따르면 신소봉 대표이사는 지난 19일 물류창고에 대규모로 설치된 스마트조명을 이용해 1초만에 에너지를 제어하는 주파수연계수요감축(패스트 DR) 기술을 인정받아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메를로랩은 IoT 시스템과 에너지 관리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회사다. 지난해 8월엔 전력거래소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 최초로 패스트 DR 기술을 구현했다. 세종시 중부복합물류터미널 8개동에 설치한 메를로랩의 대규모 IoT 조명 3500개를 이용해 전력계통 주파수 변동 시 2초 이내의 짧은 시간에 에너지 수요를 조절하는 데에 성공하기도 했다.
메를로랩이 개발한 IoT 스마트 조명을 통해 대규모 산업단지 등에 있는 조명들의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기업 전체의 전기 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신 대표이사는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 필요에 따라 메를로랩의 기술이 사용됐다는 점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메를로랩의 IoT 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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