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조합원의 해외사업 보증 지원 강화

김노향 기자 2023. 1. 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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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공제조합이 해외건설협회와 조합원 해외 건설공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선호 해외건설협회장은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에서 조합원 해외 보증을 지원하고 건설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전문조합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건설업체의 해외 진출 확대를 앞당길 수 있는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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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왼쪽) 박선호 해외건설협회 회장(오른쪽) /사진제공=전문건설공제조합
전문건설공제조합이 해외건설협회와 조합원 해외 건설공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합은 해외보증 확대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전문조합은 지난 19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해외건설협회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 박성진 전문조합 전무이사, 박선호 해외건설협회장, 김영태 해외건설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전문조합은 조합원에게 해외건설 종합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건설협회의 회원사와 해외보증 유관기관 등과 업무 연계를 통해 보증상품 지원 강화에도 나설 전망이다.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은 "조합원의 해외건설사업에 필요한 정보와 보증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해외건설협회와 손을 잡았다"면서 "반세기 동안 해외건설의 싱크탱크 역할을 해온 협회의 노하우와 정보를 활용해 조합원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호 해외건설협회장은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에서 조합원 해외 보증을 지원하고 건설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전문조합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건설업체의 해외 진출 확대를 앞당길 수 있는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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