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설 연휴 일평균 승객 12만 명 예상…전년보다 1,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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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오늘(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모두 5일 동안 약 61만 8,380명, 일평균 기준 약 12만 3,676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번 설 연휴 기간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내일로 13만 1,732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며, 출발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연휴 시작 전날인 오늘(7만 984명), 도착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7만 2,774명)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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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오늘(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모두 5일 동안 약 61만 8,380명, 일평균 기준 약 12만 3,676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6일 동안의 설 연휴기간 일평균 여객 8,859명 대비 1,296.1% 증가한 수치입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설 연휴기간과 비교하면 61.2% 회복한 수준입니다.
이번 설 연휴 기간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내일로 13만 1,732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며, 출발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연휴 시작 전날인 오늘(7만 984명), 도착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7만 2,774명)로 전망됩니다.
코로나19 이후 여객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되는 첫 설 명절인건데, 인천공항은 우선, 출국장과 검색대를 확대 운영하고 체크인카운터를 조기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출입국장 안내인력 140여 명을 별도 배치하고 셀프‧스마트서비스를 확대 운영함으로써 여객 혼잡을 완화할 계획입니다.
그 동안 코로나로 인해 휴점했던 상업시설의 영업을 재개하는 한편, 주차장 주차면(4,200면)을 추가 확보하고 노선버스 확대와 심야버스 운행 재개 등을 통해 공항이용 편의를 증대할 예정입니다.
공항은 또, 안전한 공항운영을 위해 소방대 상시운영, 강설예보에 따른 24시간 제설상황실 가동 등 위기 발생 시 즉각적인 초동조치를 통해 항공운항 및 공항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 또, 코로나검사센터(총 3개소)의 검사용량 수준을 일 1,500명까지 확보하고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까지 연장하는 등 방역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중국발 입국 여객의 코로나 검사를 위해 7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기 장소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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