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30조 민생 프로젝트’ 일방적으로 진행해도 적극 협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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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자신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제시한 30조 원 규모의 긴급 민생 프로젝트의 빠른 협의를 정부·여당에 촉구한다면서 "협의하기 불편하시면 일방적으로 진행해도 우리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앞서 신년 기자회견에서 ▲전월세 임대차보증금 이자 지원 ▲고금리 개인신용대출 대환대출 지원 ▲코로나 부채 이자 감면 프로그램 ▲한계차주 저금리 전환대출 ▲핀셋 물가 지원금 ▲지역화폐 예산 증액 및 항구화 ▲매입임대 대폭 확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정상화 뱅크 설립 등 30조 원 규모의 9대 긴급 민생 프로젝트를 제안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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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자신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제시한 30조 원 규모의 긴급 민생 프로젝트의 빠른 협의를 정부·여당에 촉구한다면서 “협의하기 불편하시면 일방적으로 진행해도 우리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20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의 어려움 조금이라도 덜 수 있다면 검은 고양이 흰 고양이 가릴 때 아니다”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앞서 신년 기자회견에서 ▲전월세 임대차보증금 이자 지원 ▲고금리 개인신용대출 대환대출 지원 ▲코로나 부채 이자 감면 프로그램 ▲한계차주 저금리 전환대출 ▲핀셋 물가 지원금 ▲지역화폐 예산 증액 및 항구화 ▲매입임대 대폭 확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정상화 뱅크 설립 등 30조 원 규모의 9대 긴급 민생 프로젝트를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 대표는 특히 “이태원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심각한 경영난 해소에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임대료와 공과금 완화를 포함해 과감하고 종합적인 대책을 신속히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정부가 대기업 초부자 맞춤형 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공개했는데 서민들이 애용하는 막걸리와 맥주 세금은 올리고. 초대기업 법인세, 주식 상속세는 줄줄이 내리려 한다”면서 “서민은 어떻게 하든 쥐어짜고 초부자는 퍼주지 못해 안달인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민생 경제 위기가 커질수록 정부 정책은 취약계층, 다수 서민에 집중되는게 정상”이라면서 “윤석열 정권이 이런 기본을 외면하고 강자가 약자를 약탈할 방임적 자유만 부르짖는 상태가 계속되면 부메랑이 정권에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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