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초등 예비소집서 29명 소재 미확인…수사 의뢰

최은지 2023. 1. 20.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인천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 29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교육 당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2일 열린 2023학년도 공립초 신입생 예비소집 결과 20일 오전 기준으로 대상 아동 2만4천641명 중 2만4천470명의 소재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모든 기초 정보를 확인했는데도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 29명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식.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올해 인천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 29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교육 당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2일 열린 2023학년도 공립초 신입생 예비소집 결과 20일 오전 기준으로 대상 아동 2만4천641명 중 2만4천470명의 소재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나머지 아동 171명은 보호자 연락과 가정 방문을 거쳐 해외 출국 여부 등의 기초 정보를 파악하고 있다.

이 중 모든 기초 정보를 확인했는데도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 29명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현재 각 학교가 확인 작업을 계속하고 있어 시교육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아동 수는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행정정보시스템 등을 토대로 이들 아동의 소재를 계속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chams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