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설 연휴에도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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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현빈 주연의 영화 '교섭'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교섭'은 19일 전국 6만 7,52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첫날 10만 명이 넘는 일일 관객을 동원하며 정상을 차지한 '교섭'은 이틀 차에는 관객 수가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상영작 중에서는 가장 많은 관객을 모으며 1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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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황정민, 현빈 주연의 영화 '교섭'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교섭'은 19일 전국 6만 7,52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7만 3,991명. 개봉 첫날 10만 명이 넘는 일일 관객을 동원하며 정상을 차지한 '교섭'은 이틀 차에는 관객 수가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상영작 중에서는 가장 많은 관객을 모으며 1위 자리를 지켰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 2007년 발생한 한 교회 선교단의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을 극화한 영화다.
최고의 배우 황정민과 현빈이 주연을 맡고 '제보자', '리틀 포레스트'를 만든 임순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개봉 초반 경쟁작들과의 경합 속에서 승기를 잡았지만 이 기세가 설 연휴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소재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며 개봉 초반 관객 평이 좋지 않은 편이다. 예매율 순위에서도 천만 돌파를 앞둔 '아바타:물의 길'에게 1위 자리를 내눴다. 여기에 꾸준한 관객몰이 중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뒷심도 만만찮다.
'아바타:물의 길', '더 퍼스트 슬램덩크', '교섭', '유령'이 맞붙은 설 극장가는 예년보다 한층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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