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직항 다시 생긴다…대한항공, 3월부터 유럽 노선 재개

대한항공이 3월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유럽 주요 도시 노선 운항을 다시 시작합니다.

대한항공은 내년 하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오는 3월 말에는인천~프라하, 인천~취리히 노선을, 4월 말부터는 인천~이스탄불, 인천~마드리드 노선을 각각 주3회 운항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해당 노선들은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 사태로 운항을 중단됐으며, 이번 운항 재개는 약 3년 만입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운항 재개한 바르셀로나, 빈, 부다페스트 등의 노선과 다양한 연계 스케줄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여객 서비스를 정상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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