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블랙 햅쌀 고봉 라떼’, 19일만에 50만잔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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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이달 1일부터 팔기 시작한 '블랙 햅쌀 고봉 라떼'의 판매량이 출시 이후 19일까지 누적 50만잔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블랙 햅쌀 고봉 라떼는 1월 현재까지 전체 에스프레소 음료 중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스타벅스 돌체 라떼에 이어 4번째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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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이달 1일부터 팔기 시작한 ‘블랙 햅쌀 고봉 라떼’의 판매량이 출시 이후 19일까지 누적 50만잔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 고객의 비중이 65%에 달했다.
블랙 햅쌀 고봉 라떼는 에스프레소 샷과 흑미 소스, 오트 밀크가 더해진 고소한 풍미의 음료로, 음료 위쪽에 입안에 터지는 흑미 팝 토핑이 고봉밥처럼 쌓여있다. 2019년에 출시됐던 이천 햅쌀 라떼의 2023년 버전으로, 흑토끼의 해를 맞아 국내산 흑미를 넣었다.
블랙 햅쌀 고봉 라떼는 1월 현재까지 전체 에스프레소 음료 중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스타벅스 돌체 라떼에 이어 4번째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나타냈다. 이는 이천 햅쌀 라떼 대비 같은 기간 1.5배의 판매량이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우리 농산물 음료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일반 에스프레소 음료의 오전 시간대(7~11시)와 저녁 시간대(오후 5~9시) 일 평균 판매 비중이 각각 오전 35%, 저녁 15%로 차이가 확연한 것에 비해, 블랙 햅쌀 고봉 라떼는 오전 30%, 저녁 25%로 시간대별로 고른 판매 추이를 보였다. 특정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한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소비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정화 스타벅스 음료팀장은 “앞으로도 맛과 영양을 갖춘 우리 농산물 음료를 지속 개발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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