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 사임’ 발표한 아던 뉴질랜드 총리, “오랜만에 잘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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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전격적으로 총리직 사임과 정계 은퇴를 발표한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사임을 발표하고 나서 오랜만에 잘 잤다고 밝혔습니다.
아던 총리는 사임 결정은 잘한 것으로 생각하지만, 아직도 착잡하다고 밝혔습니다.
아던 총리의 사임 발표 직후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2017년 집권 이후 미국과의 관계 증진과 위기 때 보여준 지도력을 높게 평가한다며 사임 결정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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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전격적으로 총리직 사임과 정계 은퇴를 발표한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사임을 발표하고 나서 오랜만에 잘 잤다고 밝혔습니다.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아던 총리는 현지 시각 20일 지방 도시 네이피어 공항에서 취재 기자들에게 사임 발표에 따른 소감 등을 간략히 설명했습니다.
아던 총리는 사임 결정은 잘한 것으로 생각하지만, 아직도 착잡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금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처음으로 잘 잤다”며 “하지만 여전히 다양한 감정이 상존한다. 착잡하지만 한편으로는 홀가분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국내외에서 보여준 여러 가지 반응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며 “따뜻한 감사의 메시지들은 나와 우리 가족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돼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던 총리의 사임 발표 직후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2017년 집권 이후 미국과의 관계 증진과 위기 때 보여준 지도력을 높게 평가한다며 사임 결정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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