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머니] '둔촌주공' 초유의 미달…무순위 줍줍 사? 말아?

■ 재테크 노하우 100분 머니쇼 '하우머니' -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

Q. 정말로 모두가 주목했던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일반분양 정당계약이 마감됐습니다. 계약률은 70% 수준으로 추정되는데 이걸 두고 선방했다, 아니다, 여러 해석이 나오더라고요. 대표님께서는 어떻게 보셨나요?

- 둔촌주공 일반분양 계약률 70% 근접…평가는?
- '계약률 70%' 둔촌주공 성공? 실패?
- 계약률 약 70%, 기대 이하…계약포기 상황 봐야
- 시장 예상치 40%보다는 선방
- 완판 기대했던 당초 분위기와는 달라져 
- 고금리에 대출 이자 부담 큰 탓
- 추가 계약해도 300채 줍줍은 나올 듯

Q. 8년 전이었죠. 최대 재건축단지였던 송파 헬리오시티 생각이 나는데요. 근처에 있잖아요. 여긴 계약 1주일 만에 '완판'됐는데, 둔촌주공은 보름이나 진행했는데도 다 팔리지 않았단 말이죠. 시장 분위기가 변했다는 반증인가요?

- 둔촌주공, 8년 전 헬리오시티와 다른 점은?
- 헬리오시티보다 20% 저렴하다는 둔촌주공
- 송파 헬리오시티 때 분위기와 비교
- 12월 청약 최종 경쟁률 5.5대 1
- 최저 당첨 가점도 20점으로 만점 84점에 비하면 상당히 낮은 수준이었음

Q. 70%니까 이번에 계약이 안 된 물량들에 추가 계약을 받게 될 텐데, 그것마저도 못 채우게 되면 무순위로 넘어가게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설마 무순위 청약까지 갈 가능성이 있을까요?

- 둔촌주공, 무순위 청약까지 가나?
- 무순위 청약, 유주택자도 거주지 상관없이 참여
- 올림픽파크 포레온, 무순위 청약까지 가면 '완판' 가능 

Q. 그런데 얼마나 계약됐는지 알아야지 청약을 넣을지 말지 결정을 하지 않겠습니까. 추정 계약률이라고 했는데, 그럼 정확한 계약률은 언제 나오나요?

- "둔촌주공도 당연히 공개 안 합니다"…계약률 의무 공개 논란?

Q. 마침 딱 알맞게 정부가 최근에 부동산 규제를 풀었잖아요. 둔촌주공 미분양 우려가 커질 쯤이라서 ‘둔촌주공 일병 구하기’ 아니냐는 말도 나왔었는데, 어떤 규제 완화책들이 영향을 준 건가요?

- 둔촌주공 살리기…규제 다 풀어 분양시장 진정되나?
- 둔촌주공 분양가 12억 이상이라 원래는 중도금 대출이 안 됨
- 전매제한 기간도 8년에서 1년으로 축소됨
- 실거주 의무 요건은 아예 없어짐
- 여러 가지 규제 때문에 아예 청약 자체를 안 했던 사람들은 비판의 목소리 "둔촌주공에만 혜택을 줬다"

Q. 정부의 이런 완화책에도 실제 1400여 가구는 결국 계약을 하지 않았거든요. 계약 포기가 속출한 이유는 뭐라고 보시나요?

- 둔촌주공 1,400채 미계약…규제 완화에도 포기 속출

Q. 근데 말씀주신 것처럼 둔촌주공 인근 단지 집값이 떨어지고 있고, 금리는 계속 인상되는 분위기잖아요. 이미 분양 계약을 하신 분들도 고민이 크겠습니다?  

- 둔촌주공 계약하긴 했는데…분양받은 사람들의 고민은?
- 잠깐 몇 달 동안은 규제 완화 효과로 들썩…상승 전환은 '갸웃'
- 미분양 나면 조합원 손해, 미분양 안 나고 집값 하락하면 계약한 사람 손해

Q. 둔촌주공 계약 결과가 중요했던 건, 무엇보다 올해 추가로 풀릴 분양시장 물량들 때문인데요. 어떤 곳들이 있는지 소개를 좀 해주시죠? 

- 둔촌주공도 이 정도라니…분양시장 영향은?
- 서울 3만 2,000가구 분양…인기 지역 '쏠림' 심화 예상
- 입지·분양가·금리따라 계약률 차별화 심해질 듯
- 3월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아이파크자이 (1641채)
- 6월 서울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원페를라 (497채)
- 둔촌주공과 비슷한 시기 분양을 했던 강동 헤리티지 자이는 219채 완판

Q. 이런 와중에 아파트 실거래지수가 조사를 시작했던 2006년 이후 사상 최대 낙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강남권이 최악이라고요. 분위기가 좋지는 않아 보이는데요. 부동산 시장 동향도 짚어주시죠.

- 아파트 실거래지수 사상 최대 낙폭…강남권 최악?
- 18일 한국부동산원 11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 전월 대비 6.47% 하락
- 전월(- 4.55%)보다 낙폭이 큼.. 금융위기인 2008년 11월(- 6.27%)보다 큰 폭 
- 2006년 관련 지수 발표 시작 이래 16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
- 최근 집값 하락과 거래량 급감.. 부담스러워진 대출금리 탓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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