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23년 어촌활력증진사업 전국 최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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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023년 해양수산부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17곳이 선정돼 사업비 14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은 어촌 뉴딜300 사업 후속으로 어촌·어항에 대한 생활·경제 거점을 조성하고 어항시설 정비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또 여수 소뎅이항 등 10곳에는 각 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방파제·접안시설 등 어항 기반시설과 생활안전시설 등이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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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김대우 기자
전남도는 2023년 해양수산부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17곳이 선정돼 사업비 14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은 어촌 뉴딜300 사업 후속으로 어촌·어항에 대한 생활·경제 거점을 조성하고 어항시설 정비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65곳이 대상지로 선정됐는데 전남이 가장 많다.
시·군별로는 신안 3곳, 고흥·해남·무안·진도 각 2곳, 여수·순천·보성·강진·영광·완도 각 1곳이다.
보성 율포항에는 300억 원이 투입돼 호텔 등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수산물 판매시설 및 청년 창업공간 등이 조성된다.
순천 용두항 등 6곳에는 각 100억 원을 들여 공동체 커뮤니티센터, 생활서비스 복합시설, 어항 기반시설 등이 들어선다.
또 여수 소뎅이항 등 10곳에는 각 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방파제·접안시설 등 어항 기반시설과 생활안전시설 등이 개선된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어촌·어항 개선사업이 확대돼 지역 발전을 이끌 앵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재생사업으로 어촌·어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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