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면담 불발'...전장연,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가 20일 재개됐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께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에서 '오이도역 리프트 추락 참사 22주기 지하철 행동' 시위에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께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에서 '오이도역 리프트 추락 참사 22주기 지하철 행동' 시위에 나섰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일 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이도역 상행(진접 방면)방향 서울역까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지하철 타기가 예정되어 있다"며 "이에 따라 4호선 열차 운행에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해당 역을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장연은 오이도역(정왕 방향 승강장)을 시작으로, 오전 9시 서울역(숙대입구역 방향 승강장)에서 기자회견과 선전전을 한 뒤 오후 2시 삼각지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날 승강장에는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기동대 400명과 한국철도공사 직원 50여명이 배치됐다. 이에 전장연 관계자들과 경찰간 대치 상황이 발생했다.
앞서 전장연은 지난 4일 오세훈 서울 시장과의 면담을 조건으로 지난 19일까지 지하철 시위를 잠정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서울시와 전장연은 면담 일시와 방식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결국 양측의 만남은 무산됐고 전장연은 이날 다시 지하철 탑승 시위에 나섰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