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영화·드라마 볼래'…성인 82% "설 연휴 혼자 보내고 싶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인 10명 중 8명이 다가오는 설 연휴를 혼자 보내고 싶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에듀윌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성인 296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희망계획을 물은 결과 82%가 '설 연휴를 혼자 보내고 싶다'고 응답했다고 20일 밝혔다.
명절에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로는 '밀린 영화, 드라마 보기'가 34.4%로 가장 높은 응답을 얻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성인 10명 중 8명이 다가오는 설 연휴를 혼자 보내고 싶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에듀윌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성인 296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희망계획을 물은 결과 82%가 '설 연휴를 혼자 보내고 싶다'고 응답했다고 20일 밝혔다.
명절에 가족 및 친지 모임이 부담스러운 이유로는 '취업·결혼 등 각종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가 28.7%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개인적인 휴식 시간이 필요하다' 25.1%,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아서' 17.2%, '이동 시간이 부담스러워서' 14.3%, '명절 가사노동을 피하고 싶어서' 13.3% 순으로 집계됐다.
명절에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로는 '밀린 영화, 드라마 보기'가 34.4%로 가장 높은 응답을 얻었다. '국내외 여행'도 30.5%로 나타났다.
휴식보단 자기 계발에 시간을 쏟고 싶다는 답변도 상당수를 차지했다. 응답자의 26.5%는 공부를 하거나 이직 및 구직 준비를 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에듀윌 관계자는 "명절 스트레스와 상관없이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오프라인 학원에도 연휴 기간 학원 운영 계획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