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19종합상황실, 전국 상황관리평가 '도 단위 1위'

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소방청이 주관한 2022년 전국 119종합상황실 재난관리 평가에서 전국 9개 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청은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대상으로 대응 1단계 이상 또는 사망자가 2명 이상 발생한 재난의 상황 관리 과정을 특별·광역시와 도 단위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충남에서는 지난해 평가 대상 재난이 23건 발생했다.

평가 지표는 상황 보고의 신속성·정확성·상황 대응의 적정성 등 12개 항목인데, 초기 정확한 상황 판단과 신속한 상황 보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충남소방본부는 설명했다.

박창우 119종합상황실장은 "앞으로도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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