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폴란드 축구대표팀 차기 감독 선임…다음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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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을 이끌었던 파울루 벤투(54) 전 감독이 폴란드 국가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부임할 전망이다.
19일(현지 시각) 폴란드방송 TVP는 "전 한국대표팀 감독 파울루 벤투가 폴란드 대표팀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할 예정이며 다음 주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벤투 감독은 당장 오는 3월 시작되는 폴란드의 유로 2024 예선전부터 대표팀을 지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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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을 이끌었던 파울루 벤투(54) 전 감독이 폴란드 국가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부임할 전망이다.
19일(현지 시각) 폴란드방송 TVP는 "전 한국대표팀 감독 파울루 벤투가 폴란드 대표팀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할 예정이며 다음 주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폴란드축구협회는 벤투 감독 외에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스티븐 제라드를 놓고 고민했다. 하지만 감독 경험이 많이 없는 제라드는 최종 후보에서 제외됐다.
이 가운데 약체로 평가받았던 한국을 16강으로 이끈 벤투를 페트코비치보다 더 높게 평가, 최종 감독으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TVP는 "폴란드 축구협회장 체자리 쿨루에스자가 보기에 제라드는 지도자 경험이 부족하다. 반면 벤투는 포르투갈 대표팀을 유로2012 4강으로 이끌었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을 16강으로 올린 경험을 인정받았다"고 분석했다.
벤투 감독은 당장 오는 3월 시작되는 폴란드의 유로 2024 예선전부터 대표팀을 지휘할 전망이다.
다만 협상이 마지막 순간에 불발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TVP는 "모든 정황은 벤투 감독을 가리키지만 언제나 그렇듯 계약이라는 건 마지막에 틀어질 수 있다"고 했다.
폴란드는 지난달로 체스와프 미흐니에비치 전 감독과 계약이 끝났다. 재계약을 맺지 않기로 결정한 뒤 새 감독을 찾고 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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