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유료가입자 766만명 증가…시장 전망치 상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시장 예상치보다 수백만명을 뛰어넘는 유료가입자를 모았다.
19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4분기 실적을 고액하는 자리에서 신규 유료가입자가 766만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넷플릭스의 글로벌 가입자 수는 2억3천80만명이었다.
넷플릭스 신규 가입자 수는 지난해 상반기 2분기 연속 큰 폭으로 줄어든 뒤, 3분기부터 증가세를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서정윤 기자)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시장 예상치보다 수백만명을 뛰어넘는 유료가입자를 모았다.
19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4분기 실적을 고액하는 자리에서 신규 유료가입자가 766만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장조사기관 스트리트 어카운트는 457만명 증가를 예상했다.
지난해 말 기준 넷플릭스의 글로벌 가입자 수는 2억3천80만명이었다. 넷플릭스 신규 가입자 수는 지난해 상반기 2분기 연속 큰 폭으로 줄어든 뒤, 3분기부터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지난해 전체에서는 신규 가입자 수가 800만명 정도 늘어나는 데 그쳤다.
넷플릭스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78억5천200만 달러(약 9조6천억원), 영업이익은 13% 감소한 5억5천만 달러(약 6천768억원)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5천500만 달러(약 676억원)로 전년 동기 6억700만 달러(약 7천470억원) 대비 91% 급감했다. 주당순이익은 0.12달러(약 147원)였다.
이번 실적은 넷플릭스가 지난해 11월 선보인 광고 요금제 성과가 포함된 첫 분기다. 넷플릭스 측은 "광고 요금제가 구독자 수 증가로 이어졌다"며 "광고주와 가입자 모두 광고 요금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리드 레이스팅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25년 만에 회사 경영에서 손을 뗐다. 공동 최고경영자 자리에는 헤이스팅스와 함께 회사를 이끈 테드 서랜도스 CEO와 그레그 피터스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임명됐다.
서정윤 기자(seojy@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 사임…회장직만 유지
- 넷플릭스, 승무원 채용한다
- 김준구 대표 "네이버웹툰 압도적 1위...경쟁사는 넷플릭스"
- 넷플릭스, 韓 영화 340편 품었다
- 배달앱 수수료 7.8%로 인하...'배민 상생안' 극적 합의
- '스무돌' 맞이한 지스타 2024…주요 게임사 대표 모였다
- 설마했는데…삼성전자, '4만전자' 됐다
- 경계 사라진 비즈니스...엔비디아·어도비 등 ‘빅테크 혁신 팁’ 푼다
- 이석우 두나무-마이클 케이시 DAIS 협회장 "블록체인 산업, 외부 의존도 낮춰야"
- 아파트 주차장서 또 벤츠 전기차 화재…이번엔 국내산 배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