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설 연휴 코로나19 방역·응급환자 비상 진료대책반 가동

2023. 1. 20. 0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는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방역과 응급환자 비상 진료대책반을 가동한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와 시·군 보건소에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와 확진자 입원에 차질이 없도록 선별진료소 47곳과 감염병 전담 병원 10곳 231병상 등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시설 38곳에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377곳, 휴일 지킴이 약국 500곳을 지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방역과 응급환자 비상 진료대책반을 가동한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와 시·군 보건소에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와 확진자 입원에 차질이 없도록 선별진료소 47곳과 감염병 전담 병원 10곳 231병상 등을 운영한다.

또 소아·분만·투석 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수병상 129개도 가동한다.

코로나19 확진자의 원활한 외래진료를 위해 검사·진료·치료제 처방이 모두 가능한 원스톱진료기관 153곳도 운영한다.

60세 이상 홀몸노인 등 재택치료 취약계층은 시·군 보건소에서 매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비대면 진료를 위한 의료상담센터 10곳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시설 38곳에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377곳, 휴일 지킴이 약국 500곳을 지정했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현황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 상담센터, 119 안전신고센터, 경북도 및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 포털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재난 발생 때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고 재난거점병원인 권역응급의료센터 3곳에 재난 의료지원팀을 편성해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게 한다.

닥터헬기는 상시 출동 대비 태세를 갖추고 중증 응급환자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돕는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도민들은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만남을 자제하고 생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