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보고 결정하세요" 괴산군 귀농귀촌 지원 다채

(괴산=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귀농귀촌 교육 현장 [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전입 5년이 지나지 않은 만 65세 이하 세대주를 대상으로 농지 구매 또는 하우스 신축 비용을 1.5%대 저금리로 최대 3억원까지 융자 지원한다.

주택 구매나 신축 비용도 같은 조건에 최대 7천500만원까지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

일자리를 찾는 귀농·귀촌인은 일자리종합센터와 함께 구직활동을 돕고, 임시체류시설인 귀농인의 집(9곳)도 운영한다.

이밖에 귀농·귀촌단지 기반조성 사업, 청년 귀농인 이주정착 자금 지원,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화합활동 지원, 괴산에서 살아보기 운영, 귀농·귀촌인 고용 기업체 임금 지원 등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이 괴산에서 제2의 삶을 성공적으로 꾸려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귀농·귀촌 지원 사업 관련 문의는 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 043-830-2775∼8) 또는 귀농귀촌지원센터(☎ 043-830-2735)로 하면 된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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