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메카' 보은군 동계 전지훈련 각광…4000여명 선수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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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메카' 충북 보은에 동계 전지훈련 선수들이 몰려들고 있다.
20일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이날까지 전국 각지 4000여명의 선수들이 보은스포츠파크와 속리산 일원에서 동계훈련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달 28일 역삼초 야구부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서울 신일고, 제주 국제대 등 야구부 선수들이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 A·B구장과 인조A 축구장에서 동계 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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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스포츠 메카' 충북 보은에 동계 전지훈련 선수들이 몰려들고 있다.
20일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이날까지 전국 각지 4000여명의 선수들이 보은스포츠파크와 속리산 일원에서 동계훈련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달 28일 역삼초 야구부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서울 신일고, 제주 국제대 등 야구부 선수들이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 A·B구장과 인조A 축구장에서 동계 훈련 중이다.
지난 7일부터 영동군청, 중원대, 운호고, 여수공고, 반여고, 동대사대부고중, 구례중 등 7개 씨름팀 선수 90여명은 실내 씨름연습장과 웨이트장에서 삽바잡기에 여념이 없다.
서울체고 육상 도약부와 충북체고 육상선수들도 보은을 찾아 전지 훈련을 하고 있다.
음성군청 육상실업팀, 음성중, 동방중, 동촌초, 농곡초 육상부들과 여자축구 박길용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도 군에 다음 달 사전 전지훈련 예약을 했다.
김명숙 스포츠산업과장은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관광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군 홍보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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