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한독상공회의소 회원사 대상 투자유치 활동

황태종 2023. 1. 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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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한독상공회의소 회원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20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전날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한독상공회의소와 함께 '한·독 경제전망포럼(KGCCI Economic Outlook 2023)'을 개최하고 50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이날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세풍산단, 황금산단, 광양항만 배후부지, 그리고 최근 개발이 완료된 대송산단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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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핵심 전략산업 이차전지 분야 투자 요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한독상공회의소와 함께 '한·독 경제전망포럼(KGCCI Economic Outlook 2023)'을 개최하고 50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사진=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한독상공회의소 회원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20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전날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한독상공회의소와 함께 '한·독 경제전망포럼(KGCCI Economic Outlook 2023)'을 개최하고 50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한독상공회의소는 지난 1981년 설립돼 500여 개 기업을 정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우리나라와 독일연방공화국 간의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와 독일 간 교역규모는 331억 달러 이상으로 증가하고, 독일의 대 한국 투자는 174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이날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세풍산단, 황금산단, 광양항만 배후부지, 그리고 최근 개발이 완료된 대송산단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최근 양극재, 배터리 소재 분야 등 핵심 전략산업 투자 확대가 이뤄진 이차전지 산업의 강점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아울러 외투기업 성공사례와 인센티브 제도도 함께 안내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기업들과 연찬회에서 "광양만권은 한국의 FTA 플랫폼을 활용해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하려는 외투기업에게 저렴한 임대료를 제공하는 등 사업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차전지 소재 관련 산업 중심지로 재도약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외투기업 대표 및 임원들은 광양만권의 투자환경, 지리적 이점 및 FTA를 활용한 외투기업 성공사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향후 투자의향기업을 초청해 광양만권 현장 시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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