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국가유공자 대상 '설 음식 나눔' 봉사

윤안식 한화시스템 부사장(왼쪽 첫번째),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왼쪽 세번째)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보훈회관에서 한화시스템 임직원들과 함께 국가유공자 대상 설 명절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화시스템이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설 명절 음식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보훈회관에서 독거 국가유공자 어르신 가운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설 명절맞이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와 서울사업장 임직원들은 참전 유공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떡만둣국·나물·과일 등 명절 음식을 대접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해 인사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화시스템은 2016년부터 명절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아울러 한화시스템 용인·판교·서현사업장은 같은 날 경기동부보훈청 관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200가구에 떡국 떡을 전달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식사를 하시는 동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새해·현충일·국군의 날 등 명절과 주요 국경일에 임직원 현충원 참배와 묘역 정화 봉사활동, 보훈 가정 주거개선 사업, 군 장병 진로 취업 멘토링 등 호국보훈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