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인근 호텔에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 임시 거주지 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남구청은 화재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이재민의 임시 거주지를 인근 호텔에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장소는 구룡마을에서 약 5㎞ 거리에 있는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호텔이며 이재민이 머물 객실은 60실이다.
이날 오전 6시27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지구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압 중이다.
구룡마을 거주 중인 또다른 주민 약 500여명은 모두 자력대피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비슬 구진욱 한병찬 기자 = 강남구청은 화재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이재민의 임시 거주지를 인근 호텔에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장소는 구룡마을에서 약 5㎞ 거리에 있는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호텔이며 이재민이 머물 객실은 60실이다.
이날 오전 6시27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지구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압 중이다.
화재는 4지구에서 발생했으며, 불길이 강한 바람을 타고 6지구까지 옮겨붙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총 20가구가 피해를 입고 이재민 29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구룡중학교 체육관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구룡마을 거주 중인 또다른 주민 약 500여명은 모두 자력대피했다. 화재로 소실된 면적은 약 0.1738ha(약 1738㎡)다.
소방은 화재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290명(소방 170명, 경찰 120명)과 장비 58대를 투입해 불길을 진화 중이다. 대응 2단계는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를 포함한 1개 권역의 인력 및 장비가 모두 출동하는 단계다. 진화를 위해 소방 헬기 4대와 산림청 헬기 6대도 동원했다.
b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