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실패를 극복하는 주식투자

실패를 극복하는 주식투자 /체인지업

무너진 주식 시장. 손절하고 팔아야 할까, 아니면 물타기를 해야 할까? 초보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은 때다. 떨어진 주가로 카운터 펀치를 맞고 멘털이 무너진 이들에게 속시원한 해결책은 없는 걸까?

바로 이런 상황을 슬기롭게 수습하고 앞으로 어떤 투자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를 제시하는 투자서 ‘실패를 극복하는 주식투자’가 새로 출간됐다.

이제 막 본격적인 주식투자의 길로 들어섰다가 잘못된 오판으로 카운터 펀치를 얻어맞은 투자자들에게 제시하는 실패 극복 솔루션인 셈이다.

저자는 실패를 극복하는 방법은 투자자 스스로 찾아야 한다며, ‘단순한 실패’가 아닌 ‘똑똑한 실패’에서 얻은 교훈으로 성공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실패를 성공으로 이끄는 투자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망친 주식투자를 수습하는 26가지 전략을 알려주는데, 이 방법을 통하면 결국엔 경제적 자유까지 얻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최초에 주식투자를 망친 순간을 출발점으로, 과거로 돌아갔다가 현재로 돌아오고, 다시 미래로 넘어가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남에게 묻기는 부끄럽지만 반드시 물어봐야 하는 질문들을 담았다.

총 6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첫 번째 장에서는 누구나 언젠가 겪게 되는 투자 실패를 최대한 빠르게 온몸으로 체감한 뒤, 2장과 3장에서는 과거의 어느 시점에서 실패의 원인이 있었는지를 외부 상황과 내부 상황에 따라 진단하고, 4장에서는 파악된 원인을 어떻게 수습할 것인지를 상황별로 상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5장에서는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짚어보는 동시에 투자 인사이트도 전한다. 마지막 장에서는 다양한 개미 투자자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발생한 궁금증을 Q&A 형식으로 풀어냈다.

여신욱 지음｜체인지업ㅣ280쪽｜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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