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 출시 1년 누적매출 42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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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이 온라인 통합마켓앱 출시 1년 만에 누적 매출 42억원을 달성했다.
20일 부산시에 따르면 동백통은 지난 2022년 1월 19일 출시 이후 지금까지 가맹점 8000여곳 입점, 앱 다운로드 수 23만건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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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이 온라인 통합마켓앱 출시 1년 만에 누적 매출 42억원을 달성했다.
20일 부산시에 따르면 동백통은 지난 2022년 1월 19일 출시 이후 지금까지 가맹점 8000여곳 입점, 앱 다운로드 수 23만건을 돌파했다. 누적 매출액도 42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판매채널을 중심으로 유통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독과점 체제를 형성한 민간배달앱 시장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출시된 동백통은 입점 소상공인들을 위해 가입비, 광고비, 중개수수료 제로(ZERO) 정책을 기본 방침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해 지역화폐 동백전 충전금으로 결제 시 5% 추가 캐시백을 포함하여 총 10% 캐시백 제공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설연휴 기간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3000원 할인쿠폰 이벤트 진행 등 시즌별 마케팅과 판촉 행사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시는 올해 프랜차이즈 등 가맹점을 적극적으로 입점시키고 품목을 다양화해 연말까지 가맹점 수 1만2000개, 누적 매출액 150억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근 고금리, 고물가로 소비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동백통은 온라인 판로를 확대할 기회가 될 것이다”라면서 “동백통에 온라인 쇼핑 기능을 강화하고 부산시 정책과 연계한 다양한 소비자 할인 행사를 진행해 착한 소비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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