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달러 계속' 장중 환율, 하락해 1230원초반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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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자산 선호 심리 부진에도 유로화, 엔화 강세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내리고 있다.
환율은 1230원초반선을 등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2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1232.1원)보다 0.9원 떨어진 1231.2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32.0원에 최종 호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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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달러' 달러인덱스 102선 약보합
코스피, 장초 외국인 491억 순매수…8거래일 연속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위험자산 선호 심리 부진에도 유로화, 엔화 강세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내리고 있다. 환율은 1230원초반선을 등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32.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1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32.1원)보다 1.05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3.9원 오른 1236.0원에 개장했다. 이후 상승폭을 줄이더니 이내 하락 전환해 1230원초반 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달러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19일(현지시간) 오후 7시 10분께 102.06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위안 환율은 6.77위안, 달러·엔 환율은 128엔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화 약세 흐름에 설 연휴를 앞둔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출회되면서 환율 하락 압력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7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491억원어치 순매수하며 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4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7.30포인트, 0.31% 오른 2387.64를 나타내고 있다.
하상렬 (lowhig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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