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 연료량 표시 오류' 아우디 A6 등 1만8천대 리콜

아우디와 기아,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판매하는 13개 차종 1만 9천96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이 실시됩니다.

아우디 7개 차종 1만 8천326대에서는 연료 레벨 센서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해 연료가 소모되더라도 계기판에 잔여 연료량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현상이 발견됐습니다.

또 기아 니로 등 3개 차종 625대에서는 냉각수 누수, 모닝 등 2개 차종 553대는 에어컨 커버 제조 불량이 확인됐고, 벤츠의 스프린터 456대에서는 변속기 제어장치의 설정값 오류가 있었습니다.

각 차량의 리콜대상 여부는 국토부가 운영 중인 자동차리콜센터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리콜 대상 차량은 각 제작·판매사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나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47478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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