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배우자 출산 남성농어업인에도 ‘영농도우미’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성 농어업인도 배우자가 출산하면 '영농도우미'를 활용하세요.'
경북도가 전국 처음으로 출산(예정) 여성 농어업인에 이어 배우자가 출산하는 남성 농어업인에게도 '영농 도우미'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나섰다.
도는 농촌 지역 저출산·고령화 위기 극복과 출산으로 인한 농가의 영농 중단 방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남성 농어업인에게도 영농 도우미 지원사업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박천학 기자
‘남성 농어업인도 배우자가 출산하면 ‘영농도우미’를 활용하세요.’
경북도가 전국 처음으로 출산(예정) 여성 농어업인에 이어 배우자가 출산하는 남성 농어업인에게도 ‘영농 도우미’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나섰다.
도는 농촌 지역 저출산·고령화 위기 극복과 출산으로 인한 농가의 영농 중단 방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남성 농어업인에게도 영농 도우미 지원사업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성 농어업인도 최대 10일간 영농도우미 이용으로 배우자 출산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1000㎡ 이상 농지를 경영하는 남성 농어업인이며, 국제결혼을 통해 농어촌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이 출산해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하면 된다. 도는 영농 도우미를 이용할 경우 하루 8만 원의 80%인 6만4000원을 도비와 시·군비로 지원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은 출산(예정) 농어업인의 경우 출산 전 90일부터 출산 후 270일까지 총 360일 기간 중 최대 90일간 영농 도우미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응천, ‘김성태 대북송금’에 “상상 못한 얘기들 나올 수도”
- “내가 김득구를 사망케 했다”…레이 맨시니, 40년만의 고백
- 탁현민 “김건희 여사보다 김정숙 여사가 더 과하게 공격 당하지 않았나”
- 도피 30년 만에 잡힌 마피아 두목의 비밀 지하벙커 정체
- [속보] 구룡마을서 큰 불…소방대응 2단계, 주민 500여명 대피
- ‘다 캐논이네요’ 이재용 “니콘 분들 섭섭하시겠다”...또 한 번 농담
- 北 ‘정찰 위성으로 서울 촬영’ 과시했지만 김정은 집무실·관저 ‘훤히 보여’
- 러 상황 안 좋나...“핵보유국 재래식 전쟁 패배시 핵전쟁” 핵 협박 재개
- 민노총 간부들, 2017~2019년 동남아서 북측과 접선해 공작금받은 정황
- 나경원 “부창부수, 가족 공격 유감”...홍준표 “금수저 탐욕·위선 못 참아”